[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이 패스트백을 품은 세련된 세단, 아테온에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한 ‘아테온 R-라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테온 R-라인은 R-라인 특유의 디자인 악세사리를 더해 더욱 세련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모델로서 아테온 기본 모델과의 차별화를 통해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아테온 R-라인은 에어 인테이크에 자리한 블랙 하이그로시 C 디테일을 더하는 것을 시작해 18인치 세브링 알로이휠을 더했다. 이외에도 R-라인 전용 범퍼, 그리고 크롬으로 포장한 머플러 팁을 장착해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 역시 알루미늄 페달을 적용하고 스포티한 감각으로 디자인된 가죽 스티어링 휠, 티탄 블랙의 루프 라이너, R-라인이 더해진 도어 플레이트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한편 1열 시트의 히팅 기능 등도 더해진다.
아테온 R-라인은 최고 출력 150마력의 1.5 TSI 엔진을 비롯해 190마력과 280마력으로 양분된 2.0 TSI 엔진 그리고 150마력, 190마력 그리고 240마력으로 세분화된 2.0L TDI 엔진과 DSG 및 4Motion 기능 등이 더해진다.
폭스바겐 아테온과 아테온 R-라인은 6월부터 독일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 시장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