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北김정은 그림 등장...답방 임박?

  • 등록 2018-12-08 오전 10:31:53

    수정 2018-12-08 오전 10:33:3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7일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 남·북 정상이 악수를 하는 모습이 담긴 그림이 설치됐다.

그림에는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7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그림 작품이 설치돼있다 (사진=뉴시스)
이 그림의 등장으로 인해 김 위원장의 답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청와대는 8일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해당 그림은 사랑채의 연례 전시 중 하나로, 김 위원장의 답방과 연관이 없다는 것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는 13일 김 위원장의 답방이 유력하며 청와대가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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