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상황을 심긱하게 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중국, 홍콩, 마카오 등과 함께 코로나19 오염국가로 구분할 지 여부는 좀 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은 “현재 이것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지, 또 그 발생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이런 수치들을 기본으로 해서 판단을 해야 한다”며 “종합적인 내용이 결정이 되는 시점에 필요하면 관련되는 부처와 협의를 진행을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