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 출판사 676개사 참여

한국출판협동조합 283개사 일괄 참여
  • 등록 2021-08-31 오전 8:58:25

    수정 2021-08-31 오전 8:58:2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자체 개발한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참여하는 출판사가 676개사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 화면 캡처(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출협에 따르면 한국출판협동조합의 일원화 공급 출판사 283개사가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출협 측은 “올해 안에 500개 출판사의 참여를 목표로 했으나 사업 발표 2개월, 본격 운영 1개월이 안 돼 이를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은 출협이 지난 6월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시스템이다. 지난 2일 정식 출범 때까지 378개 출판사가 참여를 신청했다. 현재 약 400여 출판사들이 출판사 계정을 등록하고 자신의 도서판매정보를 확인하고 있으며, 신청한 저자에게 계정을 승인해 줌으로써 판매정보를 저자와 공유하고 있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은 출협의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의 개발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의해 단체로 가입했다. 이로써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대형 출판사부터 중소형 출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676개의 출판사가 참여하게 됐다.

김영진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 센터장은 “출판 유통의 선진화에 힘쓰고 있는 한국출판협동조합이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동참해줘 감사하고 기쁘다”며 “저자와 출판사 모두가 만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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