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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타임과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가벨은 호주 동부 브리즈번의 퀸슬랜드 경찰서에서 경찰견의 길에 들어섰으나, 특유의 살가움 탓에 경찰견이 되려다 실패했다.
경관들을 도와 인명을 구조하고 범죄를 탐지하는 일을 하려 했지만,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 성격에 모든 사람들에게 부비고 배를 보여주는 등 친화력을 과시했기 때문.
가벨은 자신의 새로운 직업을 마음껏 즐기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직원과 방문객들의 입에서 웃음이 떠날 일이 없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