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9포인트(0.71%) 상승한 2965.2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2968선에서 상승 출발해 2972선까지 치솟는 등 2970선을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물류대란 완화 가능성, 신흥국들의 공장가동 재개 기대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등 긍정적인 매크로 환경에 힘입은 상승흐름”이라면서 “장중 발표 예정인 중국의 생산자물가(예상 9.5%) 결과,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상 요인이 장중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에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이 1%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은행, 금융업, 증권, 제조업 등이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의료정밀이 1% 미만으로 빠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 수준에 머물면서 3만4377.81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0% 오른 4363.80에 마무리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상승한 1만4571.6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