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KB금융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 등록 2017-09-30 오전 9:00:00

    수정 2017-09-30 오전 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B금융지주는 은행, 증권, 손해보험, 생명보험, 자산운용, 인베스트먼트 등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6개 계열사에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자산운용사를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내부조직을 정비하고 연내 관련 규정을 마련한 후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실손의료보험 감리 결과 12개 보험사가 자율시정을 통해 환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2개 보험사를 포함해 총 20개 보험사에 보험료율 산출 원칙을 바꾸도록 권고했다. 20개 보험사는 내년 1월일부터 변경 권고를 받은 실손보험의 보험료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어도 최근 2년내에 치료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상품이 내년 4월 출시된다. 금융위원회가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의 우선 추진 과제로 유병력자가 가입 가능한 실손의료보험 출시를 선정하면서 가능해졌다.

●KB금융지주 확대 지배구조위원회(확대위)는 지난 26일 단독 후보로 추천한 윤종규 회장을 심층평가하고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정했다. 윤 회장은 중장기 경영전략, 디지털 시대의 대응 방안, 시너지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안정화 및 후계자 양성, 조직 통합 및 기업문화 구축, 노사관계, 은행장 분리 여부와 계열사 경영관리 방안 등에서 점수를 받았다.

●산업은행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니그룹 회장이 제시한 금호타이어 자구안의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채권단 주도의 정상화 작업을 추진키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측과 합의했다. 채권단은 주주협의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자구안 및 향후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 졸업 3년 만에 다시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됐다.

●올 상반기 은행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전입 전)이 6조193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3조7591억원) 대비 6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신한이 1조8891억원으로 순이익 1위를 기록했고, 이어 KB(1조8602억원), 하나(1조310억원)금융지주 순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27일 아파트담보대출, 방카슈랑스 출시, 마이너스 대출 판매 재개,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은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복잡한 금리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실행도 가능케 할 방침이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부동산개발업체인 MDM이 참여하면서 새 주주사로 등장했다. 케이뱅크 주주는 기존 19개에서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케이뱅크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MDM이 인수해 총 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7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서 행장 후보를 다시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5영업일 동안 받고, 후보자 면접은 10월18일로 예정했다. 종전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재지원할 수 있다.

●출범 두달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지난 26일 기준으로 대출액 2조5700억원, 수신액 3조1200억원을 기록했다. 예대율은 82.4%를 보였다. 고객수는 390만명이며 체크카드 신청건수는 280만장이다.

●주택금융공사가 올해 신입직원 22명을 ‘블라인드’ 채용 등 열린 채용을 통해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부문은 행정(19명)과 전산(3명)으로 대졸수준 22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체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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