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민 팝페라테너로 불리는 임형주(36·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설 특집 단독 무대에 선다. MBC ‘TV예술무대’ 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2월 1일 설날 당일 밤에서 2월 2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경 전국 방영 예정인 MBC ‘TV예술무대’ 설 특집 ‘팝페라테너 임형주’편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해 11월 임형주가 무려 5년여 만에 발표한 자신의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Lost In Time) 발매 기념 공연이었던 롯데콘서트홀 자선독창회 공연 전체를 녹화중계하는 구성으로 꾸려졌다.
| 설특집으로 2월1일 설 당일 밤 방영 예정인 MBC ‘TV예술무대’ 팝페라테너 임형주편 방송장면 캡쳐 이미지(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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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독창회에서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이태영 지휘자의 반주로 자신의 7집 앨범의 수록곡들이자 신곡은 물론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총망라한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 곡들을 불렀다.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팝페라의 진수’를 선보이며 ‘국민 팝페라테너’ 위상에 걸맞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요즘 대세’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레이어스 클래식’(JAY, 김대연, 강대명)과 임형주가 발굴한 ‘차세대 디바’로 평가받는 소프라노 조수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 설특집으로 2월1일 설 당일 밤 방영 예정인 MBC ‘TV예술무대’ 팝페라테너 임형주편 방송장면 캡쳐 이미지(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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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특집으로 2월1일 설 당일 밤 방영 예정인 MBC ‘TV예술무대’ 팝페라테너 임형주편 방송장면 캡쳐 이미지(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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