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동료 1위는? 男 `지각 대마왕` 女 `얌체족`

  • 등록 2012-09-07 오전 10:10:30

    수정 2012-09-07 오전 10:10:3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비호감 동료와 호감 동료는 각각 어떤 타입일까?

최근 알바몬이 남녀 알바생 549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호감 동료는 ‘얌체족’, 호감 동료는 ‘미소천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들은 비호감 동료(+복수응답, 최대 3개) 유형 1위로 ‘힘든 일은 모두 미루고 자기는 쉬운 일만 하는 얌체 동료(18.7%)’를 꼽았다.

2위는 ‘평소에는 설렁설렁하다가 사장님 앞에서만 반짝 열심히 일하는 척하는 동료(16.7%)’, 3위는 ‘근태가 불성실한 지각 대마왕(16.3%)’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 일찍 들어오거나, 나이 등의 핑계로 군기를 잡고 텃세 부리는 동료(15.3%) ▲ 티 나는 일만 해서 인정은 자기가 다 받는 동료(9.0%) ▲ 눈치코치가 전혀 없어서 항상 문젯거리를 만드는 동료(5.4%) ▲ 동료들과 전혀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동료(4.6%) ▲ 걸핏하면 눈물부터 보이며 징징 짜는 동료(4.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알바생들은 ‘지각 대마왕(16.9%)’을, 여자 알바생들은 ‘쉬운 일만 골라 하는 얌체 알바생(20.3%)’을 가장 질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함께 일하고 싶은 호감 동료(+복수응답, 최대 3개) 1위로는 남녀 모두 ‘항상 밝게 웃어서 같이 있으면 힘이 나는 동료(16.9%)’를 꼽았다.

2위는 ‘자기가 맡은 일만큼 완벽히 처리하는 동료(15.3%)’, 3위는 ‘관심사가 비슷하고 마음이 맞아 편안한 동료(12.2%)’로 나타났다.

이밖에 ▲ 눈치가 빠른 센스쟁이(10.2%) ▲ 앞뒤 타임 근무자를 배려해 조금 일찍 출근하는 배려쟁이(10.0%) ▲ 뭐든지 맡겨 놓으면 잘해서 급할 때면 어느 파트든 투입될 수 있는 만능 알바생(9.3%) ▲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뚝심 있는 동료(8.8%) ▲ 보고 배울 것이 많은 동료(8.1%) ▲ 나의 실수를 티 나지 않게 수습해주는 동료(4.7%) ▲ 묵묵히 행동으로 보여주는 동료(4.5%) 등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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