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광복절 맞이 ‘태극기 나눔 행사’ 개최

김갑수(왼쪽 두번째) BNK경남은행 상무가 지난 14일 광복절을 맞아 울산 삼산동 롯데백화점 일대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14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을 유도해 광복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갑수 상무와 울산지역봉사대 40여명은 울산 롯데백화점 일대(울산 삼산동)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줬다.

무료로 배부한 태극기는 모두 500세트로 국기 게양과 보관이 용이하게 태극기·깃대·무궁화봉·국기함 등으로 구성됐다.

김 상무는 “73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해 울산 시민들에게 태극기 게양 유도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택해 태극기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광복절뿐만 아니라 기타 국경일도 집집마다 태극기를 내거는 문화가 확산·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광복을 위해 헌신한 지역 출신 애국지사를 조명하기 위해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애국지사 알리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우리 고장 애국지사 알리기 캠페인의 첫번째 인물로 ‘백산(白山) 안희제(安熙濟) 선생’을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본점 우측 외벽과 공중파 TV에 대형 배너와 공익광고를 내걸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