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작년 4Q 영업이익 200억 돌파 전망…목표가↑-NH

  • 등록 2020-01-20 오전 8:06:59

    수정 2020-01-20 오전 8:06:5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화장품 채널 다각화로 올해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으로 15%(1만5000원) 상향 조정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128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2% 늘어난 201억원으로 연이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조직 강화에 따른 전문의약품(ETC)부문 매출액은 291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른 반사수혜로 일반의약품(OTC)부문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홈쇼핑 정상화에 따른 화장품의 성장 및 마시는 콜라겐, 덴트릭스 치약 등 주요 품목 성장으로 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은 333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 5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1.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능성 화장품 마데카크림은 지난달부터 올리브영 200개 매장에서 판매 개시했고, 홈쇼핑에 이은 채널 다변화로 연매출이 전년 대비 19.2% 늘어난 9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헬스케어 부문은 콜라겐 제품라인 확장, 치약 이후 바디샴푸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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