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LG U+, 기능성 게임 개발 위해 사업 협약 체결

  • 등록 2013-04-24 오전 9:21:19

    수정 2013-04-24 오전 9:21:19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LG유플러스(032640)가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HN 사옥에서 기능성 게임 보급을 위한 ‘게임오븐·C-games 활용 기능성 게임 개발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NHN과 LG유플러스는 일반인들의 게임 개발 참여로 경쟁력있는 기능성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게임오븐 시리어스 게임콘테스트 2013’ 개최를 핵심으로 하는 포괄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NHN의 ‘게임오븐’과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인 ‘C-games’를 적극 활용해 기능성 게임 보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오븐(Game Oven)은 NHN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게임 개발 엔진으로 간단한 프로그램 메뉴얼을 교육받으면 일반인도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게임 엔진이다.

NHN과 LG유플러스는 단순 게임 공모전을 넘어, 선정된 게임들을 완성도 높여 시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기획·그래픽·프로그램 전문가로 구성된 ‘티칭 그룹’을 구성하고, 예선 통과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기술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선된 게임들은 완성도에 따라 LG유플러스의 C-games를 통해 유통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LG유플러스는 C-games를 통해 ‘야구의 신’, ‘열혈강호온라인2’, ‘스트리터파이터4’ 등 총 34종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은상 NHN 게임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성 게임을 창작하는 환경 조성은 물론 양질의 기능성 게임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만든 ‘재미있고 건전한 게임’으로 새로운 콘텐츠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LG유플러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기능성 게임 보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과 LG유플러스는 5월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11월 결선을 통해 총 8편의 작품을 선정, 1천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공식 홈페이지(www.seriousgameglobalhub.com)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HN과 LG유플러스는 23일 NHN 사옥에서 NHN의 ‘게임오븐’과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C-games’ 를 활용한 기능성 게임 개발 사업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은상 NHN 게임부문 대표, 이승훈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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