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갤러리에 온 듯’…삼성 IFA서 색다른 전시

테마별 독립적인 아일랜드형 전시로 제품 특장점 전달
슈퍼 프리미엄 가전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 전시
  • 등록 2015-08-30 오전 11:02:37

    수정 2015-08-30 오전 11:02:37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IFA 2015’에서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을 둘러보는 듯한 색다른 방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유러피언 셰프컬렉션’을 비롯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제품을 나열하듯 전시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갤러리 방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청소기, 오븐, 세탁기, 에어컨의 제품별 특징을 연상시키는 얼음, 물, 진공, 열, 물방울, 바람의 상징적인 이미지로 벽면에 연출한 아트월은 제품과 조형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볼 거리를 제공한다.

냉장고 전시존은 마치 얼음 동굴로 들어가는 듯한 이미지의 아트월로 삼성 냉장고의 뛰어난 ‘미세정온기술’을 표현했으며 세탁기 전시존은 뛰어난 세척력의 ‘버블테크’를 강조한 버블 모양의 아트월로 눈길을 끈다.

그 밖에 강력한 물줄기를 표현한 식기세척기, 시원한 바람의 흐름을 연출한 에어컨, 음식 맛을 살려주는 뜨거운 열을 표현한 오븐 전시존의 감각적인 아트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품이 빼곡히 나열된 답답하고 단조로운 전시 방식을 탈피한 아일랜드형 전시는 바이어 등 관람객들이 삼성만의 특장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냉장고는 △정온기술을 통한 신선함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스페이스 맥스‘ △뛰어난 에너지효율 △세련된 디자인이 보여주는 조화와 어울림 등 4가지 테마별 아일랜드 전시를 구성했다.

세탁기 역시 4개의 테마로 나눠진 아일랜드 전시로 △세제자동투입 등 최첨단 기능의 편의성 △미세한 버블로 세척력을 향상시킨 ’버블테크‘ △세탁 시간을 절약해 주는 ’슈퍼 스피드‘ △우수한 에너지효율의 ’디지털인버터 모터‘ 등을 보여준다.

로봇청소기 ’파워봇‘도 독특한 아일랜드형 시연 존으로 주목을 끈다. 마루, 카펫, 타일 등 각각 다른 재질의 바닥으로 제작된 3단 시연대를 준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변함없는 뛰어난 청소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셰프 컬렉션(Chef Collection)‘ 존은 유럽 소비자 특성에 맞춘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 제품들과 주방가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실제 유럽의 프리미엄 주방과 유사한 환경에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은 △미세정온기술의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고메 베이퍼‘ 기술의 전기오븐 △’워터월‘ 세척방식을 채용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이번 ‘IFA 2015’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선진 가전 시장인 유럽에서 삼성전자의 입지 강화에 앞장서는 핵심 전략 제품들”이라며 “뛰어난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전시와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가전 시장 리더로 성장한 삼성 생활가전의 면모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5’에서 최초로 공개될 최첨단 IoT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체험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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