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세계 최초 공개…쌍용차 Y400·현대차는?

기아차 스팅어 아시아 최초 공개
  • 등록 2017-02-25 오전 10:51:35

    수정 2017-02-25 오전 10:51:35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Y400의 콘셉트카 ‘LIV-2’. 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달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는 세계 최초 공개 2종, 아시아 최초 공개 17종, 국내 최초 공개 13종 등 32종(콘셉트카 7종)의 신차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초 공개 차량은 현대자동차(005380)쌍용자동차(003620)가 선보인다. 쌍용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Y400’(프로젝트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 차의 콘셉트카를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였다.

Y400은 렉스턴W 윗급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기아차 모하비와 경쟁이 예상되는 대형 SUV다. 쌍용차는 Y400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고 6월께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 공개 차종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소형 SUV ‘OS’(프로젝트명)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는 고성능 세단 ‘스팅어’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달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스팅어는 오는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차는 최고출력이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f·m 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5.1초에 불과해 기아차가 지금까지 출시했던 차량 중 가장 빠른 차가 될 예정이다.

스팅어의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시험장 주행 모습. 기아자동차 제공.
한국GM은 올해 출시 예정인 볼트 전기차를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선보인다.

해외에서 이미 공개됐지만 아직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신차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 카브리올레, E클래스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단독으로 브랜드 전시관을 차린 메르세데스 AMG는 E 43 4매틱과 E 63 S 4매틱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BMW는 M760Li, 미니는 신형 컨트리맨(SD ALL4)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도요타는 배터리만으로 최대 60km를 달릴 수 있고 이르면 3월 출시 예정인 프리우스 프라임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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