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日소속사 “재능 많던 분…몹시 안타깝다” 추모

  • 등록 2019-11-30 오후 3:26:42

    수정 2019-11-30 오후 3:26:42

고(故) 구하라 영정사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지난 24일 세상을 떠난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의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가 추모 코멘트를 전했다.

지난 29일 오기 측은 스포츠경향에 “하라 씨는 아주 솔직하고 상냥하며 재능 많은 분이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떠나버린 것이 몹시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무엇을 더 할 수 있었던 것은 없었나 자책감에 사로잡힐 따름이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더했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카라는 ‘루팡’, ‘미스터’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카라가 사실상 해체한 후 구하라는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국내 기획사 콘텐츠와이와 계약이 만료된 후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 최근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일본 활동에 복귀한 구하라는 최근까지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는 27일 발인을 하고 영면에 들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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