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 모멘텀 기대-DS

  • 등록 2021-03-08 오전 8:44:20

    수정 2021-03-08 오전 8:44:2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DS투자증권은 8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비롯한 올해 총 6개의 자체 게임을 론칭해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게임빌 실적 추정치 변경
앞서 지난 6일 게임빌은 티키타카 스튜디오와 손잡고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이달 9일 일본과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2019년 국내 출시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아르카나 택틱스’를 리뉴얼한 글로벌 버전이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게임빌은 아르카나 택틱스를 출시한다”며 “아르카나 택틱스는 지난 2019년 11월 인디 게임사였던 티키타카가 한국시장에만 론칭해 일매출 최대 5000만원, 한달 8억원을 달성했던 출시 시점 나름 성공했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작년 4월 게임빌 자회사인 컴투스가 티키타카를 인수하면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론칭하게됐다”며 “한국만이 아닌 200여 개국 글로벌 론칭이고 티키타카보다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이 우수한 게임빌이 퍼블리싱하고 다양한 콘텐츠 보강을 고려하면 일매출 5000만원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게임빌은 컴투스 지분 29.4%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컴투스 시가총액은 1조8000억”이라며 “컴투스가 4월 신작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차치하고 현재 기준 보유 가치만 5300억원에 달해 별도 순차입금 1000억원에 자체사업가치를 0으로 고려해도 순자산가치(NAV)는 4300억원 산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게임빌의 시가총액 2622억원은 매우 보수적인 NAV 대비해서 40% 할인된 수준”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지금 주가는 바닥권”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6개의 자체 게임을 글로벌 론칭하고 작년 고정비를 줄여 본사 실적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며 “게임빌 업사이드 포텐셜은 큰 데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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