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대학 아카나싱-마누 교수팀은 35~55세의 영국 공무원 6401명을 대상으로 10년간 비만과 두뇌노화 간의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비만인 경우 혈중 당 농도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등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긴다”며 “때문에 신진대사의 문제가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로 이어지면서 뇌동맥경화 등의 문제가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비만이 두뇌 노화로 연결되는지는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해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 하지만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 금연과 혈압조절로 두뇌 노화를 느리게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군살 주사` 지방 20% 연소..주사 한방으로 비만 해결? ☞"한번 뚱보는 영원한 똥보" 다이어트보다 힘든 `비만 낙인` ☞비만 억제 효과 탁월한 `이것` 버리지 마세요 ☞`우유·맥주` 마시면 비만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 고민 끝!..비만·당뇨 잡는 `맞춤형 식품` 개발된다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면 `살찐다` ☞男 스트레스 쌓이면 `뚱뚱한女` 끌린다 ☞뚱뚱하면 수학 성적 나쁘다? ☞뚱뚱하세요? 헌혈하면 좋아지는 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