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中 가상화폐 거래소 투자, 결정된 바 없다”

“투자 검토는 맞지만 확정된 부분 없다” 부인
오케이코인, 홈페이지 통해 ‘NHN과 함께한다’ 게시
  • 등록 2018-01-19 오전 9:16:22

    수정 2018-01-19 오전 9:45:29

오케이코인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중국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오케이코인(OKCOIN) 투자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9일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투자전문 자회사를 통해 오케이코인 투자를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케이코인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OKCOIN이 NHN과 함께 합니다’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또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알렸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OKCOIN 측에 홈페이지 수정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13년 설립된 오케이코인은 중국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가상화폐 거래소로 알려졌다. 총 60여개에 달하는 가상화폐에 대한 원화거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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