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3Q 실적 우려..52주 신저가

  • 등록 2013-10-04 오전 9:15:50

    수정 2013-10-04 오전 9:15:5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98% 내린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3820억원으로 시장예상치인 4250억원에는 밑돌 것”이라며 “선진국에서 TV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 역시 “매출액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V, 모니터, 노트PC 등 대형 LCD패널 업황이 9월 이후 빠른 속도로 악화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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