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인 박모(37)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된 필리핀 포락시에 한국 경찰 수사요원 2명이 투입됐다.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사건에 수사 전문인력이 파견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현장감식과 범죄분석 전문가인 수사요원 2명은 수사를 담당하는 현지 경찰을 도와 증거분석과 용의자 특정 등 업무를 수행한다. 경찰청은 필리핀 마닐라와 앙헬레스에서 근무하는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담당 경찰관) 2명도 현지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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