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국물로 환절기 이겨내자"..영양 가득 국물요리 열전

  • 등록 2017-12-02 오전 11:20:00

    수정 2017-12-02 오전 11:20:00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바돔감자탕’, ‘청순 보리밥 청국장’, ‘국사랑’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날이 추워지며 뜨끈하고 진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는 외식업체들이 인기다.

환절기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로, 어느 때보다 몸 보신이 중요하다. 국물요리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동시에 재료의 영양가를 몸이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좋은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든 국물요리는 환절기 및 겨울철 단골 메뉴로 꼽힌다.

프리미엄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감자탕’은 철저한 재료 관리로 최상의 감자탕 맛을 선보인다. 감자탕의 주 재료인 돼지뼈와 돼지고기는 본사의 엄격한 관리아래 맞춤제공을 받는다. 또한 시래기, 곤드레 등 감자탕에 들어가는 부재료는 농가와의 계약재배 혹은 직거래를 통해 가장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이렇게 프리미엄 재료로 장시간 끓여 만든 ‘이바돔감자탕’은 국물 가득한 영양소로 환절기 단골 메뉴에 오른다.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청순 보리밥 청국장’은 군내가 적은 청국장으로 오픈 한 달 만에 단골고객들을 확보했다. 본사의 기술로 만든 청국장은 영양가는 그대로 유지하되, 청국장 특유의 역한 냄새를 줄였다. 또한 나트륨 함량을 확 낮춰 국물요리의 맹점인 염분섭취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메인 요리뿐 아니라 밑반찬까지도 저염식으로 제공돼, 웰빙 식단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국사랑’은 조리가 어렵고 복잡한 한식 메뉴를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완제품을 포장해서 판매한다. 1인 가구 거주자들이 늘어나면서 ‘국사랑’같은 한식 포장업체가 각광을 받고 있다. ‘국사랑’은 겨울을 맞이해 동태탕과 애호박 고추장찌개를 출시했다. ‘국사랑’은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1인 가구 거주자 및 주부들도 겨우내 집밥처럼 정성스럽게 끓인 국물요리를 먹을 수 있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뜨끈한 국물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며 “먹는 기쁨뿐 아니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알찬 국물요리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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