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애니콜이네!’ 이건희폰 갤버즈 프로 케이스 화제

  • 등록 2021-01-16 오전 11:52:22

    수정 2021-01-16 오전 11:52:2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00년대 초반 ‘이건희폰’ ‘벤츠폰’ 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삼성전자의 폴더폰이 ‘갤럭시 버즈 프로’ 커버로 돌아왔다.

갤럭시 버즈 프로 ‘애니콜 커버’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 출시 기념을 각 판매처 별로 개릭터 커버, 가죽 커버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경우에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콜’ 스페셜 커버를 증정한다.

레트로 감성은 주문 폭주로 이어졌다. 삼성닷컴은 “주문폭주로 인해 갤럭시버즈 프로는 배송이 5일 이상, 애니콜 커버는 10일 이상 소요된다”고 공지했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버즈 프로 구매시 증정하는 애니콜 커버 2종은 애티콜 폴더폰 2개 모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제품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건희폰’이라고 불리는 애니콜 T100, 벤츠를 닮은 디자인으로 ‘벤츠폰’이라는 별명이 붙은 애니콜 E700이다. 2002년 출시된 이건희폰은 처음으로 판매량 1000만대를 넘었고, 2004년 출시된 벤츠폰도 두 번째로 1000만대가 판매됐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버즈라이브를 잇는 커널형 무선 이어폰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바람을 걸러주는 ‘윈드 실드’ 기술 등이 적용됐다.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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