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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명품 시계 브랜드 ‘에이치모저앤씨(H.Moser&Cie)’가 출시한 독특한 시계에 대해 보도했다.
에이치모저앤씨의 최고경영자(CEO) 에두아르 메이란은 최근 신제품으로 테두리에 치즈를 두른 시계를 발표했다.
에두아르는 “시계의 가격을 108만1291프랑(12억7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스위스가 건국된 1291년 8월1일을 상징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에이치모저앤씨는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식용 치즈를 사용했다. 이를 위해 합성수지로 마감을 처리해 내구성을 강화했다”면서 기름기도, 냄새도 없어 착용에 불편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에두아르는 “최고로 스위스적인 시계를 만들어냈다”면서 “판매 수익금은 전부 스위스 기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라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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