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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SS501 출신의 허영생이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의 주인공 ‘로운’ 역에 합류한다.
SS501로 데뷔한 허영생은 2011년 미니앨범 ‘렛잇고(Let It Go)’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솔로 데뷔 8주년을 맞이해 네 번째 미니앨범 ‘모멘트(MOMENT)’를 발매했. 또한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의 OST에 참여했으며, 뮤지컬 ‘삼총사’ ‘올슉업(All Shook Up)’ 등에서 주요 배역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1위 하태완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다. “나의 모든 순간인 너이기에, 부디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밤이기를…”, “너는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면 돼…” 등 설렘 가득한 문장이 뮤지컬의 아름다운 넘버로 다시 태어났다.
공연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