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출범…초대 협회장에 임채율 전 금감원 국장

  • 등록 2021-06-12 오후 4:27:46

    수정 2021-06-12 오후 4:27:4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가 정식 발족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정식 등록을 마친 ‘1호’ P2P(개인 간 금융) 금융사 3곳의 대표들도 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추진단은 지난 11일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온라인투자연계 금융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온투금융업으로 정식 등록된 렌딧(김성준 대표이사), 8퍼센트(이효진 대표이사), 피플펀드(김대윤 대표이사) 등 3개사가 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협회 회원이사를 맡게 된다.

초대 협회장에는 임채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임됐다. 임 협회장은 금감원에서 외환감독국장, 신용정보실장, 은행총괄팀장, 외환총괄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앞으로 온라인투자연계 금융업권의 준법경영을 적극 유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 업권의 신뢰를 제고하겠다”며 “온투업 발전을 위한 업계 자체의 혁신 노력과 함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위 등록을 마친 3개 회사 외에 금융위에 온투업 등록을 신청한 업체는 총 38개사가 있다.

왼쪽부터 금융감독원 김용태 국장,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임병훈 감사,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임채율 회장,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이사, 피플펀드컴퍼니 김대윤 대표이사, 렌딧 김성준 대표이사 순[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