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합은 17일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땅콩 회항사건’으로 명명된 이 일은 대한항공 초기대응 미숙으로 하이에나에게 먹잇감을 던진 꼴이 되었다”며 “‘재벌’이 사회문제를 일으킨 부분도 많으나 반면 한국 경제를 책임져 왔다는 사실도 부정해선 안 된다. 모든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다.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고 시작된다.
이어 “한국에서 재벌은 무조건 나쁘고 그들 자녀 또한 악의 대상으로 규정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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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성명서에는 “조현아는 이미 사법적 심판 이상의 사회적 처벌을 받았다. ‘땅콩’ 으로 촉발한 사건이 대한항공이라는 거대기업 운명까지 흔들고 있으니 이미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고, 그 끝도 알 수 없을 지경이기에 대한민국여성연합은 사회와 언론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담고 있다.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는 여성연합으로 해당 단체는 20여개의 여성단체가 모여 1개월 전 창설됐다. 내년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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