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1분기에 매출액 172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5.5% 줄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올플렉스를 새롭게 판매하면서 제반비용이 늘었다”며 “연결 기준 판매관리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지난 2014년 11월 버크만 쿨터(Beckman Coulter)와 체결한 제조자개발 생산(ODM) 제품 공급 계약에 따른 매출을 올해 말부터 반영할 것”이라며 “씨젠의 전체 ODM 매출이 2016년 4분기 47억원으로 시작해 내년에는 576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