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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나경은 10월 24일 아프리카TV ‘춤추는하나경’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하나경은 이날 “나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부인하다 결국 “좋지 않은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렸다. 걱정했을 것 같다. 기사가 조금 과대 포장됐다”며 입장을 밝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하나경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나경은 2017년 유흥업소에서 만나 연인이 된 남자친구에게 수차례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하나경은 남자친구를 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는 등 위협을 하거나 목을 조르고 손목을 꺾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다. 외로웠다. 2017년 11월부터 남자친구와 이 집에서 동거를 했다. 그러다 기사대로 2018년 10월에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하지만 차로 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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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맞다. 공사 당했다. 저도 많이 아픈 과거라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가슴이 아프다. 너무 많이 힘들었다. 헤어진 지 1년 됐는데 다리 펴고 잔 적이 없다. 저 완전 공사 당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하나경은 데이트 폭력 사실 역시 없다고 주장했다. 하나경은 “그 친구를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목 조른 적도 없다. 저는 그 남자에게 1억 원 넘게 털렸다. 얼마나 억울하고 분한지 아냐. 저는 걔한테 2018년 1월에 맞은 영상을 가지고 있다. 모자이크 처리하고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2012년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중 크게 넘어지는 실수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