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관’은 올해 LG아트센터 기획공연으로 지난 5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LG아트센터는 취소된 2020년 기획공연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유료 중계를 마련했다.
크리스탈 파이트는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 영국 로열 발레,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 등 세계 최고의 무용단체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무가다. 무용 부문 최고 권위상 중 하나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안무가상 및 세 차례의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 창단한 자신의 무용단 키드 피봇(Kidd Pivot)을 이끌고 있다.
한편 LG아트센터는 오는 12월에는 러시아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하는 연출가 티모페이 쿨랴빈의 연극 ‘오네긴’을 중계할 예정이다. LG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두 작품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공연의 온라인 유료 관람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