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엿새만에 반등..'조정 과도' 평가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엿새만에 반등,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03% 오른 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데다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지난 23일부터 닷새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5만원대였던 주가는 전일 4만4000원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날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도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매수상위 창구 1위에 메릴린치가 올라 있고 5위에는 씨티그룹이 랭크돼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이상징후가 없다며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KDB대우증권 역시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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