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 서비스도 쓴 만큼만 내세요"

대용량 데이터 저장 서비스 `이지 스토리지` 출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서 B2B 전략 발표
  • 등록 2012-04-05 오전 10:29:59

    수정 2012-04-05 오전 10:29:5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이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인 `클라우드 인스파이어 2012`를 개최하고 올해 기업간거래(B2B) 클라우드 사업의 전략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5일 코엑스 인터컨테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올해 모바일에 최적화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안정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확보한 휴대전화 솔루션 기술과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 업무환경에서의 이동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SAP on Cloud`와 모바일 콘텐츠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Mobile CDN`을 연내 출시한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HP 등 검증된 장비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해 타사 대비 해킹이나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대용량 데이터 저장 서비스 `이지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이지 스토리지는 인터넷 동영상 공유, 인터넷 게임, 기업용 파일 공유 솔루션 회사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사용량 만큼 비용을 지불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강력한 보안 및 안정성 기반 위에 제공되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빅 데이터 지원 기능은 SK텔레콤 클라우드 서비스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면서 "올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해 서비스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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