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사전투표]둘째날 오전 11시 투표율 4.36%…동작을 5.84%

  • 등록 2014-07-26 오전 11:45:11

    수정 2014-07-26 오전 11:45:1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26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4.36%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첫날 사전투표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12만546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맞붙은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이 7.93%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해운대·기장갑은 2.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최대 접전지 서울 동작을은 5.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기 수원을 2.78%, 수원병 3.74%, 수원정 3.29%, 평택을 3.24%, 김포 4.5% 등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6일 오후 6시까지 선거지역 15곳에 설치된 257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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