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857회 당첨번호 화제 '한 곳에서 수동으로 1등 3개 당첨'

  • 등록 2019-05-05 오후 3:52:44

    수정 2019-05-05 오후 3:52:44

제857회 로또 당첨번호.
[이데일리 e뉴스팀] 제857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절반 이상이 수동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이 제857회 로또복권 추첨한 결과 ‘6, 10, 16, 28, 34,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4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무려 15명으로 12억8491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남 등이다. 이번 로또 당첨자 15명 중 절반 이상인 8명이 수동으로 구입했다. 특히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수동으로 3게임이 당첨돼 이목을 모은다.

만약 당첨된 3게임이 모두 한 사람이 구입한 거라면 이 사람은 무려 38억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각각 5181만원씩 받으며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367명을 135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1만1971명이며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해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83만39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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