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기사용 앱 출시..승객용 앱은 1분기

가입 신청 후 다음카카오의 심사 거쳐 최종 승인 득해야 기사 회원 자격 확보
1분기 승객용 앱 출시에 맞춰 서비스 최종 모델 및 정책 수립 완료 예정
  • 등록 2015-01-13 오전 9:09:25

    수정 2015-01-13 오전 9:09: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카카오택시’의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1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승객용 앱 출시에 앞서 기사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사전 공개 버전이다.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택시 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전국 모든 택시 기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안내에 따라 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 여섯자리, 택시 운전 자격증 번호 등을 입력하고, 자격증 이미지를 올리면 가입 신청이 완료된다.

다음카카오는 가입 신청 정보를 신뢰도와 정확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 후 최종 승인하며, 승인이 완료된 기사 회원에 한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가입 신청은 지역, 법인 소속 여부 등에 관계없이 택시 운전 자격을 가진 기사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기존 콜택시 서비스 및 택시 호출 앱 등에 가입돼 있어도 카카오택시 회원이 될수 있다.

가입이 완료된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들은 기사용 앱을 통해 서비스 및 프로모션 관련 새소식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승객용 앱 출시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사용 앱에는 승객의 콜 요청 확인 및 배차 등록을 위한 기능 등이 자동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 출시에 맞춰 오는 3월 31일까지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가입 후 최초 접속한 회원 선착순 5만 명 대상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피자헛 등의 외식 교환권을 증정한다.

다음카카오 정주환 TF 장은 “카카오택시는 기존 택시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효율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승객에게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기사와 승객을 모바일에서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가치를 두고, 완성된 서비스 출시까지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현재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을 1분기 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며, 앱을 이용한 기사와 승객의 연결 모델, 결제 방식, 품질 관리를 위한 기능 등 구체적인 서비스 스펙은 개발 및 정책 수립 과정을 거쳐 승객용 앱 출시 시점에 확정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17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및 주식회사 한국스마트카드와 ‘카카오택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택시 서비스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협력 범위는 전국 택시 사업 관련 파트너로 확대해가고 있으며, 기사용 앱 출시를 시작으로 전국 택시 기사 회원들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접점에서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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