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CGV-KB 국민카드, 핀테크 활성화 위해 뭉쳤다

  • 등록 2015-08-11 오전 9:12:09

    수정 2015-08-11 오전 9:12: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이사 사장 정우진)와 CJ CGV 주식회사(이하 CGV), KB국민카드는 ‘페이코(PAYCO) 및 파인테크(FINETECH) 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NHN엔터 김동욱 페이코사업 본부장과 CJ CGV 최병환 Next-CGV 본부장, KB국민카드 정성호 미래사업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각 회사의 전문분야인 IT플랫폼, 모바일 문화컨텐츠, 금융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핀테크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NHN엔터, CGV, KB국민카드 3사가 공동 추진할 수 있는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 발굴,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핀테크 기반 제휴카드인 의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그리고 CGV와의 제휴 프로모션 추진, ▲각 회사의 채널을 활용한 제휴 비즈니스 모델의 홍보 진행 등을 골자로 한다.

3사는 이미 지난 7월 7일 핀테크 제휴상품인 를 런칭한 바 있다.

는 업계 최초로 발급 신청에서부터 할인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핀테크에 기반한 모바일 특화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카드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대면 상품 APP자동실행, 모바일 홈 간편로그인, 카드사용 등록은 물론 카드 혜택과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굿터치 서비스(Good Touch)’가 탑재되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N엔터, CGV, KB국민카드는 이러한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인터넷 채널 기반의 대고객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NHN엔터의 <페이코> 연계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김동욱 페이코사업 본부장은 “IT, 컨텐츠, 금융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서로 힘을 합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화된 핀테크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과 이용자 혜택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3사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 핀테크 분야의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일, 온오프라인 20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정식 출시하고, 공중파TV 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페이코>는 버스, 전철, 택시 등 교통비까지 결제할 수 있는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페이코> 아이디와 6자리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대중교통 및 오프라인 티머니 가맹점에서는 스마트폰 간편터치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에서의 <페이코> 간편터치 결제는 9월 중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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