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헬로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3.1% 감소할 것”이라며 “TV, MVNO 등 전반적인 가입자 모집 경쟁력이 감소하며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는 아날로그 케이블 가격 인상 제한 및 CJ헬로 유통망에서 LG유플러스 결함상품 금지 등 조건부 승인이 예상된다”며 “이 경우 양사의 유료방송 합산 점유율은 24.5%로 상승하게 되고 홈쇼핑 업체와의 협상력 강화 등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CJ헬로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