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전반적인 매출 부진 지속…목표가↓-SK

  • 등록 2019-10-16 오전 8:34:00

    수정 2019-10-16 오전 8:34:0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증권은 16일 CJ헬로(037560)에 대해 TV, 알뜰폰(MVNO) 등 전반적인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7600원으로 30.9%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헬로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3.1% 감소할 것”이라며 “TV, MVNO 등 전반적인 가입자 모집 경쟁력이 감소하며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그나마 2분기 영업이익 96억원 대비로는 42.7% 증가하며 분기실적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나 점진적인 이익 증가를 보이면서 내년에는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는 아날로그 케이블 가격 인상 제한 및 CJ헬로 유통망에서 LG유플러스 결함상품 금지 등 조건부 승인이 예상된다”며 “이 경우 양사의 유료방송 합산 점유율은 24.5%로 상승하게 되고 홈쇼핑 업체와의 협상력 강화 등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CJ헬로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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