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대표 적합도, 최경환 18.1% vs 이정현 17.0%

리서치뷰 與 지지층 대상 조사, 친박 후보 우세
  • 등록 2016-07-01 오전 9:02:44

    수정 2016-07-01 오후 1:57:1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이정현 의원이 양강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리서치뷰의 6월말 정례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가 18.1%, 이 의원이 17.0%로 불과 1.1%p의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전 부총리는 ▲남성(19.3%) ▲여성(16.8%) ▲50대(23.3%) ▲60대(16.7%) ▲70대(17.9%) ▲경기·인천(21.8%) ▲대구·경북(21.8%) ▲농축수산업(14.4%) ▲블루칼라(20.6%) ▲전업주부(19.5%) ▲기타·무직(17.9%)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이 의원은 ▲30대(32.4%) ▲40대(29.0%) ▲서울(18.1%) ▲충청(24.7%) ▲부산·울산·경남(17.2%) ▲자영업(24.6%) ▲화이트칼라(18.4%) 계층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어 원유철 전 원내대표 7.9%, 이혜훈 의원 7.1%, 정병국 의원 6.2%, 이주영 의원 5.6%, 홍문종 의원 4.6%, 김용태 의원 2.9%로 나타났다. ‘없음·기타’는 30.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6월 29~30일 이틀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05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였고 응답률은 7.9%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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