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Δ웰킵스 Δ건영크린텍 Δ파인텍 Δ케이엠 등 4종 제품이다.
앞서 지난 5일 웰킵스와 파인텍은 비말마스크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지만, 판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고 개시 5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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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 업체들에게 공적 방식이 아닌 민간 방식으로 자율로 판매를 맡길 계획이다. 이에 6월 말까지는 하루 100만 장 이상 마스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일회용 마스크 2000만 장을 수도권 18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혀 이날 이마트에서 또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졌다. 그러나 대다수 매장이 오전 9시 전 이미 준비한 수량에 대한 구매 가능한 번호표 배부가 끝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매일 각 점포에 일회용 마스크 700~1000개 박스를 입고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