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광고는 ‘이왕~뚜껑해’편으로 배고픈 문세윤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마트와 편의점, 차박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왕 먹을 것이면 든든한 왕뚜껑을 먹으란 메시지를 ‘이왕~뚜껑해’라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종의 언어유희로 마치 ‘왕~뚜껑해’처럼 들린다.
누적 판매량 20억 개 달성을 앞둔 ‘왕뚜껑’은 팔도 주력 제품 중 하나다. 용기면 최초 뚜껑에 덜어먹는 콘셉트와 꾸준한 제품 출시로 고객 사랑을 받아왔다. 8월에는 봉지면 형태로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출시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 봉지면 대비 얇은 면발과 넉넉한 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91년 출시한 ‘왕뚜껑’은 31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용기면 브랜드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5월에는 만우절 이벤트 ‘황제뚜껑’을 상품화해 면의 양을 20% 늘린 ‘왕뚜껑 한정판’을 출시했다. 6월에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왕뚜껑녀’에서 착안한 ‘왕뚜껑 모자’를 의류브랜드와 함께 출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