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우호적 정부 정책·주주환원 강화 기대-유진

  • 등록 2018-06-04 오전 8:53:49

    수정 2018-06-04 오전 8:53:49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삼천리(004690)에 대해 정부주도의 우호적인 정책과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가는 13만 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성현 유진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의 용량요금을 상향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 3차 에너지 기본 계획에서 에너지 세제개편을 예정하고 있어, 연결 발전사업의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미국의 브렌디스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주주총회에서 배당 확대를 요구했는데, 수년간 지속된 신사업의 부진과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해석된다”며 “비록 부결됐지만 신규 사업이 단기간에 추진될 수 없는 상황과 하반기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풍부한 현금 창출력 등을 감안할때 배당확대 기대감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삼천리의 올해 매출액은 3조 4000억원, 영업이익 733억원, 당기순이익 461억원으로 각각 분석됐다. 황 연구원은 “도시가스 본업의 성장과 발전사업 적자폭 축소로 전년대비 이익 성장이 커 투자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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