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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호텔 객실 화장실에 전미선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객실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도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해당 호텔에 체크인한 뒤 혼자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 일정차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전 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