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이태원클럽 방문자 1309명 전화불통…경찰과 반드시 검사받게 할 것"(속보)

  • 등록 2020-05-09 오후 2:08:32

    수정 2020-05-09 오후 2:49:3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이번에 문제가 된 이태원클럽들에서 작성된 명단을 확인한 결과 상당부분 정보가 부정확했다”면서 “전화불통자 1309명에 대해 경찰과 함께 반드시 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어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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