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신작 게임이 온다”…엔씨소프트·데브시스터즈 ‘추천’

  • 등록 2021-02-14 오전 11:34:24

    수정 2021-02-14 오전 11:34:2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주(15~19일) 주간추천주로 게임주를 제시했다. 신작 게임 출시 모멘텀이 있어 호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상승 모멘텀이 존재한다는 분석에서다. 동시에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관련 장비주들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를 주간 추천주로 선정했다. 이 증권사는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고 ‘리니지2M’이 일본과 대만에서 1분기 출시할 것으로 신작 모멘텀이 임박했다”며 “‘리니지M’이 견조하고, 리니지2M 1주년 업데이트로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코스닥 데브시스터즈(194480)를 추천했다. SK증권은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1억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한 쿠키런 지적재산권(IP) 보유한 게임사”라며 “최근 야심작 ‘쿠키런 킹덤’을 출시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 정도 수준으로 판단돼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고려 시 추가 모멘텀이 있다”며 “가파른 급등 이후 현재는 조정 국면으로 매수 적기는 놓쳤으나 아직은 룸이 남아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IT 관련 장비주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네오셈(253590)을 추천하며 “낸드 테스트 생산 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마이크론,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라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성장에 따라 수혜 기대되며, 현재 네오셈은 ‘엔터프라이즈 SSD PCIe 4.0’ 제품에 주력해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로 선점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12개월 선행 기준으로 PER 10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PER이 최소 15배 수준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게 SK증권의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213420)를 추천하며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 등 OLED 채택 본격화로 수요처 확대됐다”며 “역사적 평균 PER 32배로 업싸이클 당시 상단 40배로 12개월 선행 기준으로 저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017670)이 주당배당금(DPS) 사향 조정 전망과 원스토어 기업공개(IPO) 등의 이유로 유안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대한유화(006650)의 경우에는 1분기 영업이익이 초강세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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