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이달 들어 17.6%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2.0% 올랐다. 시장 대비 수익률은 15.6%포인트에 달했다.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19.68%에서 22.07%로 2.39%포인트 높아졌다. 기관 투자가는 누적 기준으로 5만7000주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나아이는 연결 기준으로 2분기에 매출액 44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2% 줄었고, 영업이익은 31.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3.3% 줄었고, 영업이익은 1.9% 늘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중국 수출 규모가 지난해 55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30억원에 불과했던 미국 수출 규모도 증가추세다. 올해는 2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도 IC카드 수요가 늘면서 코나아이가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