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정기임원 인사서 27명 승진.."QD-OLED 성과 인정"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 정기인사
"연차 상관없이 성과 낸 인물들 과감히 발탁"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 배출
  • 등록 2022-12-06 오전 9:28:50

    수정 2022-12-06 오전 9:28:5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김성봉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과 유경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E팀장, 이재형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 등 8명이 부사장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서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성봉 부사장은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등 주요 공정 효율 개선 등으로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했고 액정표시장치(LCD) 연장 생산 및 라인 철거를 적기에 완료한 평가를 받았다.

박준영 부사장의 경우 QD-OLED 증착 공정 안정화로 양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대면적 고해상도 증착 공정 수율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통해 40대 부사장,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 조성호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개발팀장과 손동일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YE팀장과 이정수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B/P개발그룹 상무 등이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도 유지했다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김성봉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 △유경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E팀장 △이재형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 △박준영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EVEN기술팀장 △김성한 디스플레이연구소 재료연구팀장 △김대용 감사팀장 △조성호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개발팀장 △손동일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YE팀장

◇상무 승진

△강석주 △김공민 △김형렬 △김형민 △서덕종 △손재식 △안기완 △양재호 △이규원 △이상민 △이승규 △이정수 △임자현 △정용욱 △조원구 △채경찬

◇Master 선임

△김승호 △김영국 △황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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