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돌출언행 자제령‥"일부 부적절한 언행 유감"

홍문종 "부적절 행위 적발될 경우 강력조치 취할 것"
  • 등록 2014-04-21 오전 9:48:45

    수정 2014-04-21 오전 9:48:4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은 21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민이 애도 분위기임에도 당내 돌출언행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는데 대해 “자신의 언행이 상황에 맞는지 신중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색깔론 논란을 일으킬 만한 페이스북 글을 올린 한기호 최고위원과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당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등의 사례가 더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에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당직자들의 언동이 있었던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온당한 처신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전 당원은 국민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면서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한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했지만 공개발언은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일 북한이 세월호 사고를 두고 정부를 비판한데 대해 “이제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들이 정부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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