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의 오픈엑스 (OpenX) 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광고주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설치된 앱을 통해 맞춤형 광고를 내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자사 글로벌 광고허브인 애드허브(AdHub)를 통해 스마트TV 광고를 시작했으며 이제 광고 사업을 모바일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인터넷시장 조사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미국 모바일 광고 시장은 올해 26억달러에서 오는 2016년에는 108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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