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이르면 8월 런칭할 자체 TV쇼 제작을 위해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캐스팅 에이전시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제작하는 TV쇼의 타겟층은 13~34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나 뉴스, 또는 노풀이나 폭력적인 언어 사용이 배제한 TV쇼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가족용 컨텐츠를 만드는 ABC패밀리가 전신인 케이블채널 프리폼의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ABC의 `스캔들`, 흥행한 리얼리티쇼 `더 배첼러` 같은 TV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