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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년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중 ‘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노희경 작가를, ‘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B급 며느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성평등과 관련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와 문화콘텐츠를 선정해 격려한다.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며 문체부가 후원한다.
이번 상은 전국 지자체, 문화 관련 단체,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성평등 문화 관련 활동 사항, 주제 적합성, 영향력, 향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수상자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