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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화(000880)에 따르면 이태종 대표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전자분야 주요 협력사 지에프텍㈜을 방문해 협력사의 사업현황뿐만 아니라 현장의 여러 애로사항을 세세하게 청취했다. 지에프텍은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한화에 전자식 시한신관용 전자모듈, 산업용 전자뇌관 등을 납품하고 있다.
장병철 지에프텍 대표는 “협력사 입장에서 전문적인 연구개발 활동, 기술지원은 생산력과 품질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한화는 평소 중소업체 입장에서 다루기 힘든 부분을 늘 가족처럼 챙겨주고 있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협력사도 엄연한 ‘우리 가족’이기에 동반성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서로 목표한 바를 이루면서 함께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러한 ㈜한화의 상생지원 정책과 지에프텍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에프텍은 2012년 경영정상화를 이뤘고, K560(155mm탄 전자식 시한시관)과 천무의 전자부품 등 주요 신규 품목 개발에 성공하면서 중장기적 매출 성장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화 관계자는 “협력사와 비전을 공유하면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올바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상호 발전적인 비전 공유를 함께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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